영원한 치타들아
- 작성일
- 2002.01.18 00:15
- 등록자
- 영원한 타잔
- 조회수
- 1175
소라 누님 안녕하셔요.매일 아침마다 누나 목소리를 들으며 단잠을 깨는 타잔입니다.오늘 제가 이렇게 뛰어들게 된건 하루하루 값진 땀 흘리며 살아가는 저의 소중한 치타(친구)들에게 힘내라고 전하고 싶어서요.어제는 같이 소주도 한잔 먹고 이런 저런 얘기도 했죠. 군 제대 후 묵묵하게 직장 잘 다니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 했어요.전 이제 복학 준비한다고 그냥 집에 있거든요.규환아,광구야!지금은 비록 조금 힘들고 어렵겠지만 오늘 너희들이 흘린 소중한 그 땀 한방울은 훗날 삶의 큰 밑거름이 될꺼야.우리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시간 결코 후회없이 살아가자.노력하는 이들의 땀방울은 정직하다는 걸 알잖니.....
누나 이른 아침부터 멀리 출근 한다고 고생하는 제 소중한 친구들에게 힘내라구 꼭 좀 전해주세요.그리고 김장훈의 '사노라면' 부탁드릴께요(사족:7시40분전에 꼭 틀어주면 더없이 고맙구요,아님 다음날이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