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사람들....
- 작성일
- 2002.01.19 09:20
- 등록자
- 나래
- 조회수
- 1105
언니 저 나래예요... 오랜만이죠?
어젠 참 황당한 일이있어서 이렇케 사연을 올려요..
언니.. 우리 오빠 아시죠? 많이 아파서 약먹고있다는... 근데 어제 우리오빠가 정말 얼굴도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많이 맞아서는 힘겹게 집에 들어오는거예요... 엄마랑 아빠랑 다 놀라서..날리도 아니였죠... 엄마는 울고..나도 맘이 아파서 울고...아파는 담배만 태우시고... 얼마 안있다가 아빠까 왜 맞았냐고 물으시니까 오빠가 말하기를요...
친구들이랑 놀다가 집에 오는길에... 어떤 남자가 말을 걸더래요.. " 야.. 너 몇살이야?" "저요? 23살인데요..." 라고 대답하니까 " 왜 반말하고 날리야" 하면서 얼굴을 때리더래요.. 그것도 건장한 남자 둘이서 아파서 약먹고 있는 우리오빠를요....
튼튼한사람도 건장한 남자2명을 어떻게 이기겠어요... 그죠? 언니.. 어제 나래는 너무 마음이 아파서.. 잠을 한숨도 잘수가 없었어요...
우리오빠.. 정말착한 우리오빠..
언니 그사람들 정말 나쁘죠?..
안좋은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그사람들한테 안좋은일만 마니마니마니~~ 생겼음 좋켔어요....
신청곡: 홍경민에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