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수고많으셨어요
- 작성일
- 2002.01.23 23:00
- 등록자
- 이천사
- 조회수
- 1211
안녕하세요
좀 쑥스럽네요
전 모닝쇼를 자주듣긴해도 이렇게 사연을 올리긴 첨이거든요..떨리기도 하고 글을 쓰면서도 뭔가 두렵네요
그치만 용기를 내어 몇자올려봅니다
저희는 친정에 7남매가 있는데 5공주에 아래로2명남동생이 있어요..근데 이번주토요일이 그 막내가 결혼을 한답니다..저희친정엄마는 37살에 혼자되셔서 지금껏우리7남매를 착하고 바르게 잘 키워주셨어요
30여년가까이 혼자의 힘으로 없는가정을 이렇게 평화롭게 이끌어주신 엄마께 감사하다는 글을 올립니다
엄마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애많이 쓰셨어요
그리고 막내야
결혼을 축하한다 그리고 엄마처럼 진실하게 열심히 살다보면 꼭 좋은 일이 있을거야
신혼여행 잘 다녀와
토요일 서울에서 1시30분에 결혼식이라서
버스안에서 들을거 같네요
몇시쯤 틀어주실수 있는지?
가능하면 첨 신청하는 성의를 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