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누나
안녕하세요
결과 이야기한다고 해놓고
좀 늦었죠
결과는 결국은 헤어 졌어요
매달렸는데
그녀는 그냥 1년 5개월동안 우리가 사귀었던것이
아니것두 아니라네요
그냥 싫타고 짜쯩난다고 귀찮아 졌다고 하면서
이젠 연락 하지말아라고 하네요
사랑이 쉬운 것 만은 아닌가봐요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는건가봐요
제가 아직 사랑을 모르는 것있수 도 있고요
그러나 그래도 아직 말 할수 있어요
그녀 미선이를 정말로 정말로 사랑했었다고
아직 그 마음이 남아 있는지 가슴이 아프네요
누나 얼마간만 저 괴로워 할게요
다들 그러되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거라고요
추억이라는게 사람 힘들게 하네요
누나가 그녀에게 좀 전해주실래요
미선아 나 너 사랑했었어 그리고 미선아 행복해
라고요
그리고 누나 꼭 그녀에게 말해주세요
언젠가 다시 웃으면서 만나자고요
누나 아직 날씨 많이 추우니깐 감기 조심하세요

p.s
7시 30분에 들려 주세요
그녀에게 선물 좀 주면 안되나요
누나가 대신,,,,
무리한 부탁이면 우짤수 없고요
신청곡은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들려주세요
그럼 다음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