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할 너에게...
- 작성일
- 2002.02.07 20:04
- 등록자
- 연리지
- 조회수
- 1061
지난 연말 모임때 우연히 알게된 한 사람이 있습니다.처음 제게 설레임과 누군갈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숨막힘을 느끼게 해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비록 지금은 그녀와 함께 할수는 없지만 제게 있어 너무나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녀가 이런 제 맘을 알아주지 않더라도 전 괜찮습니다.
사랑이란 함게함으로서 이뤄진다고 말할진 몰르겠지만 비록 이뤄지지 않는다 해도 얼마나 간절하고 진실됨으로 그 사람을 생각하고 또 그리워 하는게 참 사랑이라고 생각 합이다.
그리움이 없는 사랑은 일회적으로 끝나버리는꿈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누군갈 그리워 할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런 그녀가 오늘(8일) 졸업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곧 대학엘 입학을 하게 되구요.
지난 소중한 추억들 가슴속에 잘 간직했으면 하구요,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그녀에게 화이팅 힘내라구 전해주고 싶습니다.
현정아!졸업 진심으로 축하하구 항상 주어진 시간 안에서 충실한 아름다운 사람이 되길 바래.
...그리고 멀리 보이지 않는 곳에서 너를 바라보고 있는 한 사람이 있다는걸....
신청곡은요 전라회의 졸업 부탁할께요.
(8시 이후에 틀어 주세요.혹 그녀가 마지막 등교 길에 듣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