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누나 안녕히 계세요
- 작성일
- 2002.02.18 17:53
- 등록자
- 조병갑
- 조회수
- 1131
전 이제 얼마 안있으면(3월 4일) 제대하는 해병 병장
조병갑입니다. 소라 누나에게 마직막 인사 드리려구요. 그 동안 매일 아침이면 누나 목소리를 들으며 즐겁게 하루를 시작했어요. 누나의 목소리,좋은 노래들이 저의 군생활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아세요?
이제 얼마 있으면 누나 목소릴 듣지 못할거 같아요.전 집이 수원이거든요. 거기선 못듣겠죠. 그래도 이렇게 들어와서 소식도 듣고 가끔은 누나 목소리 들을래요. 누나 건강하시구요. 안녕히계세요 필승!
참! 누나 목소리로 같이 제대하는 해병 869기 동기들 무사전역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