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란? 개뿔도 아니다?
- 작성일
- 2002.02.25 16:29
- 등록자
- 조회수
- 907
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황소라양
그동안 생각도안하고 보내서 미안해요?
오해가 좀 있어서...
하고싶은말은요.
요즘 군대후배중 후배 우성진이라고 잇습니다.
포항후배인데,좋은놈인데,뭐랄가? 만날기회가 없습니다.
전화통화는 좀했지만, 만날기회는 없는디...
전 운이좋게도 논산에서 경비교도대라는 좋은부대로 차출되서 군생활편하게 했습니다.
아주 편했습니다.
땡잡았지유?
그건 그렇고 전 지금도 그렇지만 겁도많고 몸도 허하고 부실해서 군대갔을대 걱정많이했습니다.
하지만 하늘에서 나를 도왔기에 전 군생활 편하게 했지유?
하지만 처음엔 겁좀 많이먹어서 신상조사할때 겁먹고 용기도 없고 좀 덜맞고 편하게 지낼려고 머리좀 썼지유?
그래서 좀 편하게 지냈지만 군생활 잘하지 못했지만 고문관도 아니었우?
그냥 시간만 2년2개월 때웠지만두 중간만하면 군대는 시간은가지유?
너무 잘해두 안좋구 너무 고문관짓해두 골치아파유?
그래서 하고싶은말은 군대는 아무것도 아니다?
너무 못하지만 안으면 잘간다?
하늘에대고 맹세맹세합니다.
신청곡은 김광석의 이등병(이교)의 편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