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없이 엄마의 5번째되는 생일입니다.
- 작성일
- 2002.03.05 23:55
- 등록자
- 이진희
- 조회수
- 851
안녕하세요!! 소라 언니...
예전에는 출근할때 늘 언니의 목소리를 들어며 화장을 했었는데...
출산으로 전업주부가 되어 자주 들을수 없었어요...
얼마전부터는 아기가 좀 커서 밤에 잠을 많이 잘수 있어서 언니의 목소릴 들을수 있답니다...
오늘(3월6일)은 엄마의 45번째 맞이 하는 생일이예요...
맛있는 미역국도 끊여주고 싶고,, 멋진 선물도 하고 싶은데,,, 엄마가 다른 세상에 계셔서 맘데로 할수가 없어 가슴이 아프네요...
멀지만 가까운 하늘에서 혹시나 듣고 있을수 있으니,언니에게 사연을 보내는거예요..
"엄마를 사랑하는 둘째딸 잘 지내고 있어요.
엄마 없이 결혼도 하고, 이뿐 아기도 낳았어요.....
항상 엄마처럼만 우리 아기도 키워야지해요.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우리 엄마!
엄마의 45번째 생일을 정말로 축하해요!! "
제 사연에 맞는 좋은 음악있으면 언니가 추천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