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하늘아래에 니가있기에...
- 작성일
- 2002.03.07 16:13
- 등록자
- 송재훈
- 조회수
- 916
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리내요. 늦은감은 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애인이 계신지 모르겠지만 계신다면 더욱더 발전하시고, 안계신다면 꼭 좋은 남자 생기길...
매일 이방송을 인터넷으로 들어요. 왜냐구요! 여기는 서울이거든요. 오늘은 꼭 사연을 띄우고 싶어서 용기를 내서 올립니다.
저에겐 사랑했던 아니 아직도 사랑하는 여인이 있습니다. 사랑했던 기억들을 간직한 채 상경한지 3월7일이면 두달하고도 6일이 되내요. 헤어진지는 1년3개월이 됐구요. 그런데 왜일까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뼈저리게 그리워지는 이유는...
5년이란 시간을 보냈던 그녀는 포항공대에 직장을 두고있어요. 그녀가 너무나 너무나 보고 싶은데 용기가 나질않네요.
그녀는 나를 잊을려고 하겠지만 전 그녀를 기다리는지 몰라요. 그래서 이방송을 매일 듣는지...
소라씨. 저에게 힘이 될 수있는 말씀 한마디만 부탁드려요. 종은하루 되시기를... (^0^)
그럼 이만...
신청곡은 오현란에 "나 때문이죠"이예요. 8일 아침에
꼭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