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누나! 일주일만에 다시 뵙네요. 보고싶었어요
- 작성일
- 2002.03.13 09:33
- 등록자
- 조병갑
- 조회수
- 901
소라 누나! 일주일만에 다시뵙네요. 지금은 수원에 살고있는 제가 포항 해병제1사단에서 근무하다 제대한지 일주일이 되었거든요.^^
일주일이란 시간 무지 길었던거 같아요. 그만큼 바빴지요.
겨우 일주일이 지났는데 같이 근무하던 해병제 1사단 포3대대 11중대원들이 무지 보고싶네요. 2년이란 시간의 정이 그리 쉽게 떨어지지 않네요. 다들 한창 바쁠텐데 몸이라도 건강히 잘들 지냈으면 좋겠어요.
포항에 계신 누나가 제 대신 안부나 전해주세요.
내가 너희들 무지 보고싶구 다들 제대하는 그날까지 몸건강히 있다 제대하라구요
누나도 잘지내시구요 라디오로는 들을 수 없지만 이렇게 자주 누나의 아름다운 목소리 들으로 올께요
--신청곡 서정훈의 "바다에서 태어난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