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전해주고 싶었지만...
- 작성일
- 2002.03.14 05:33
- 등록자
- 이재영
- 조회수
- 871
오늘이 화이트데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탕과 꽃을 주문했어요.
직접 전해주고 싶지만 ....
약간이나마 기분이 좋아 질까요?
약간 지치는데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그녀에게 다가 갈겁니다.
비록 싫어하더라도.....
그래야 나중에 적게나마 후회를 할것 같아서요.
예전에 그녀랑 같이 본 영화 대사가 생각나는데요.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것이 아니라,사랑할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사랑한다" 라구요.
아침부터 칙칙한 내용이죠.
죄송해요.
요즘 날씨도 좋고 ,여러가지로 좋은것 같은데...저는 왜 ? 이리도 슬플까요.
신청곡은 여우와 솜사탕의 love is , 아니면 신나는 곡으로...
그녀가 출근하면서 들었으면 좋겠군요.
"은주야 사랑해...
08"30-09"00 에 틀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