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집에좀 들어와!!!
- 작성일
- 2002.03.15 00:29
- 등록자
- 수련맘
- 조회수
- 868
안녕하시지요? 추적추적 비가내려서 한껏 심란했던 화이트데이가 지나고 있습니다.
모처럼의 비라서 그런지 잘마른 빨래같던 기분이 온통 흙탕물투성입니다.
3일이나 혼자서 독수공방 입니다.
회사에서 도대체 무슨일이 그렇게도 많길래
3일이나 혼자서 잠들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첫째날은 '참 힘들겠다'그런 편한생각으로 지났습니다.
둘째날은 '이것이 도대체 회사에서 일하는건 맞아?'그런 진지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셋째날... 지금 이 새벽에 전화해서
'자갸~ 나 못들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