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퍼요!!
- 작성일
- 2002.03.18 16:24
- 등록자
- 서나
- 조회수
- 794
소라언니!!
기분이 안좋아요..
사는게 넘 재미가 없어요..
사랑할사람도 아끼고 보살펴줄 가족도..
같이 술마실친구도...
내가 모아야 할 재산도 암것두 없으니까 사는게
넘 무의미한거있죠???
문득 이런 서글픈 생각이...
이건 아마두 신세 타령인것같아요...
전번주만 해두 정말루 가슴설레면서 하루하루를 보냈걸랑요??
친구에 남자친구에 친구를 좋아하게 되면서 매일 이메일을 보냈는데..그쪽에선 답장조차 주지않고 그냥 간간히 친구를 통해 그친구의 행동하나하나를 듣고 무척이나 기뻐했거든요...
이를테면 그친구가 니 이메일을 확인했다느니..
그애가 니한테 몇번이나 메일답장을 보냈다니..
등등등 한번은 전화랑 음성이 들어왔는데 못들은 일도 있었거든요..
이런일로 무지 들뜨게 보냈는데..
토욜날 그러더라구요..
이번엔 제대로 보냈으니 확인해봐라구..
사정이있어 오늘 아침 확인을 해봤는데..
왠지 실망감이 들더라구요..
그냥 그친구에대한 실망감과 친구에 대한 실망감..
나에대한 실망감..
모든게 슬프고 가슴이 아련해져요..
나두 멋진 사랑을 할수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자꾸만 일이 꼬이고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나도 제대로 해보지두 못하고 꼭 붙는 사람들은 맘에 안들구..
에구!!!!
저정말루 제가 맘에 드는 남자랑 멋진 사랑을 해보고 싶어요!!
저에 조그마한 소망인데 ..
하느님은 그소원을 들어주지 않아요...
하느님이 밉구 다 미워요!!!
저요!!!
신청곡요!!
박지윤에 Steal Away부탁해요??!!!
글구 아실라나 몰라요..
저요7:30에서 8:00사이에 부탁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