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

소라씨!
오랫만이죠.
진짜 오랫만에 글 올리네요.
여전히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출근길이 쫌 힘들었어요.
그래도 비바람(?)을 뚫고 잘 도착했죠.
혹시 기억하세요? 내 직장이 대구걸랑요.

오늘 3부 오프닝곡이 뱅크의 노래였죠
오랫만에 들으니 참 좋더라구요.
그 노래 들으면서 갑자기 듣고 싶은 노래가 있어 이렇게 신청합니다.

드라마 호텔리어 OST 중에서 "그대 내게 오는 길"
이란 노래 듣고 싶어요.
가수도 다르고, 아무 연관도 없는 곡들인데 갑자기 이 노래가 무지하게 듣고 싶어 지더라구요.

아마 요새 내가 배용준한테 빠져 있어 그런가봐요.
뱅크노래도 "파파"라는 드라마에 삽입됐던 곡이었잖아요.

다른 방법으로도 들을 순 있겠지만....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나오면 기분좋게 출근해서 하루종일 즐거울거 같아요.

내일(21일) 7시 40분에서 8시 30분사이에 틀어주시면 아주 감사히 들을께요.
꼬~~~~옥 부탁드려요.

봄이지만 반갑지 않은 황사 때문에 건강이 염려돼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좋은 방송 부탁해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