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이 요즘 봄을 타나 봐요
- 작성일
- 2002.03.21 15:52
- 등록자
- 똑똑이
- 조회수
- 829
결혼 한지 4달째 되는 새댁입니다
저희 남편이 요즘 부쩍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는 걸 힘들어 합니다 아침마다 보기가 얼마나 안스러운지. 출근하는 뒷모습을 보면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피곤해하는 남편을 위해서 뭘할까 생각하다가 라디오에 사연을 띄웁니다.
언니! 이쁜 목소리로 구현구씨 좋은 하루 되세요 라고 말해주세요
사연은 8시 5분에서 20분 사이에 말해즈시면 감사하겠슴니다
신청곡은 채정안의 편지로 부탁드릴게요
잠이 확 깨라는 의미에서요
아참, 출근하는 모든 분들과 듣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