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사랑했던 사람에게
- 작성일
- 2002.03.22 16:52
- 등록자
- 파란하늘
- 조회수
- 827
하늘이 참 흐려요...
오늘은 슬픈일이 많았어요 울고싶었는데...
전 눈을 힘껏 비비고..모래바람 때문에 눈물이 난것처럼..그랬어요..근데 그게 바보같아서 혼자 웃었죠.
제 첫사랑 그애가 드뎌 제대를 했어요...^^ 만날수 없는사람이지만 맘한구석이 씁쓸해요."나 제대했다" 그말을 듣는순간 그애를 못기다려준 내가 참 싫었져.
어젠 그애한테서 문자도 왔어요...아직 날잊는게힘들다고 언제든 필요하면 연락하래요...바보같죠?
내가 새로운 사람 만나고 있는것도 알면서 말이죠..
내가 연락을 않할거라는걸 알면서도...그렇게 말해준 그애가....참 미웠어요...어쩜 그렇게도 변한게 없는지 예전처럼 착하기만한 그애가 말이죠..
우리 어디서 무얼하든..행복하자..서로다른곳에서...
신청곡 : Rain (박혜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