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형부! 영화배우 뺨 쳐요^^
- 작성일
- 2002.03.23 13:27
- 등록자
- 미경
- 조회수
- 980
3월 25일은 영화배우 뺨치게 잘 생긴 울 큰형부의 서른여덟번째 생일입니다^^ 제가 고1때.. 결혼했으니, 이번이 결혼해서 10번째로 맞는 뜻깊은 생일입니다. 이때까지는.. 제가 제대로..'축하한다'는 말도 전해드리지 못했는데.. 그래서! 이번엔.. 달력에 커~다랗게 동그라미를 쳐놓고는.. "기필코!!! 이번엔..꼭 방송을 타게하리라~~" 다짐을 했죠~! 큰 형부가 택시운전을 하기 때문에.. 늘~~FM방송을 즐겨들으시거든요^^ 좀전에 언니한테 전화해서 월욜에 뭐할꺼냐 물었더니.. '우리 둘다..그 날 일하는 날이다'하길래.. 이렇게 모닝쇼에 사연남기면.. 형부가 일하는 시간에 들을수 있을것 같아서!! 언니한테 축하인사 부탁드리는 거예염^^ '형부~! 쪼매하던 학생~ 막내처제가..벌써 이케 커서.. 얼마 안 있음. 시집 갈 나이예요~.. 저 많이 컸죠~? 그래도. 아직! '저래서 언제 시집가노~?'하시는데.. ㅋㅋ.. 걱정마셔용~^^ 올한해 열심히 노력해서. 애인 꼭 만들께요^^ 내년엔.필히~ 결혼할 터이니.. 호호. 돈 많이 벌어두세요~.. 형부가 막내처제 냉장고 하나 책임져 줘야쥐~^^ 그렇게 해주실꺼죠? 형부 생일 엄청엄청~ 축하드리구요! 전..언제나 형부편인거 알죠?.. 늘 건강하시고,.. 오-따 저녁에 집에 들를께요. 오늘 또 쏘주 한 잔 해야죠~?!' 언니.. 사연과 함께 음악 하나 부탁드려도 될까요? 신승훈의 '어느 멋진 날'... 오늘하루 언니두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