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쵸네라....
- 작성일
- 2002.03.29 16:24
- 등록자
- 애청자
- 조회수
- 808
아침에, Luna 신청한 애청자 입니다.
잘 들었구요, 음.... 한가지 거들자면,
Alessandro Safina의 노래들은 칸쵸네라기 보다는, 팝페라에 가깝습니다.
팝+오페라=팝페라. 요즘 새로나온 음악계의 신조어라고 할수 있지요.
성악발성법과 팝 발성법, 즉 흉성과 두성을 모두 구사하여 팝적인 오페라, 오페라적인 팝을 불러내는것이구요.
이런 부류의 가수들로는, 잘 알려진 Sarah Brightman(사라브라이트만)을 비롯해서, Izzy(이지), Josh Groban(조쉬그로반), Andrea Bocelli(안드레아보첼리) 등이 있지요.
사라 브라이트만의 노래는 우리나라 CF에서 많이 사용되었고, 이지역시 CF에 사용되었습니다. 조쉬그로반의 노래도 요즘 포스코 광고에 사용되고 있으며, 안드레아 보첼리의 노래는, 예전에 TV에서 남녀 데이트 시켜주고 남자가 꽃들고 기다리는 그장면에서 많이 사용되었답니다.
Alessandro Safina가 이탈리아 청년이기 때문에 칸쵸네도 물론 하겠죠.
그러나 Alessandro Safina의 앨범 Safina에 수록된 곡들은 크로스 오버적인 팝페라 곡들이 많고, 아침에 소개해 주신 Luna 역시 그런 곡중의 하나입니다.
칸쵸네로 보기엔 좀...
그리고, 아침에 영화 소개해 주신분 있죠?
모니터 하시나요?
AOD 서비스로 다시 한번 들어주십사... 부탁하고 싶군요.
"복수는 나의 것" 을 소개하시면서, 복수는 나의것 이라고 소개하신것은 단 한번 뿐이라고 기억되는군요.
"복수의 나의것" 너무나 똑똑하게 이렇게 소개하신거 혹시 아시나요?
명색이 영화 소개를 하는 코너에서 진행자가 영화제목하나 제대로 못 외우고 계시다니요....
생방송이라면 뱉은 말 주워담기 힘들어 그렇다 쳐도, 혹시 녹음해서 틀어주시는 것이라면, 녹음후 한번 더 듣고 체크하는것도 방송에 임하는 자세중 하나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