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미안해
- 작성일
- 2002.04.16 14:59
- 등록자
- 꼬마가...
- 조회수
- 796
이렇게 여유있게 앉았봅니다.
소라 언니, 안녕하세요.
저희 언니한테 미안해서...요.
지난 토요일 13일에 제가 50분경쯤 걸어서 집에 갔어요. 저희 둘째 언니랑 오해가 있어서 제가 화가나 막 대했거든요.
직접 말하기가 그래서 이렇게 방송으로나마 미안했다고 제가 신경이 예민해 있었다고 전해주세요.
"혜리 언니, 미안했어. 단지 난 일찍 집에가서 쉬고 싶었을 뿐이야. 그런데 집에 도착하니 언니 차가 없잖아. 그리구 오래만에 구두를 신고 출근했던니 오른발 뒷굽이 피가 나 엉망이였고, 집도 치우지 않은채 엉망이구, 눈에선 눈물이 나오지 정말 뭐라 표현을 못하겠어. 청소를 하는데 화가 나잖아. 그래서 언니에게 전화해서 화풀이를 했던거같아. 그래서 이렇게 사과해. 오늘도 힘찬 하루 시작하구, 언니 요즘 회사일이 바쁘지? 힘내구! 화이팅"
소라 언니, 꼭 전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신청곡은 조성모의 [다짐] 들려주세요. 꼭꼭꼭꼭꼭요.
소라 언니,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