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꼭 추카추카해 주실거죠...
- 작성일
- 2002.05.03 07:04
- 등록자
- 수호천사
- 조회수
- 678
누군가가 떠 오르면 맨 먼저 가슴이 아파옴을
느끼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5.4 토요일)은 그 사람의 생일입니다.
이제는 그대 앞에서 당당하게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해 줄수 없는 남이 되었지만 마지막섬물을 하고 싶어
이렇게 용기를 냈습니다.
그대와 남남이 되어버린지 5개월이 되어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잊혀지기 보다는 그리움만이
자꾸 자꾸 쌓여갑니다.
태양이 뜨거운 날은 그런날 대로 그대가 그립고
비가 내리는 날이면 더욱더 그대가 그립습니다.
전화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버릇이 생겨 버리기도
했답니다.
그치만,
서로 잘 되자고 아픈 이별을 한 만큼 힘이 들더라도
제가 견디고 이겨내야 할 숙제겠죠.
5개월의 시간을 너무 의미없이 보내버린 나를
탓하면서 그대를 위해서라도 제 생활에 좀더
충실하고 싶네요.
언젠가 그대가 내게 그랬던가요.
그대에게 있어 나는 "그대 마음의 천사"라고..
그래요. 항상 밝고 착하게 살도록 노력할께요.
많은 시간 함께 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었고
좋아했고 사랑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람이 죽는 순간이 오면 가장 간직하고 싶은 기억
한 가지만을 가져갈 수 있다면...
서슴치 않고 그대와의 추억 모두를 가져가고 싶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생일 진짜 진짜 많이많이 축하하구요.
건강하세요.
살다보면 그렇게 그렇게 잊혀져가는 날이 오겠죠.
많이 힘들겠지만...
"소라언니 5.4. 토요일 아침 7:30-50분 사이에
꼭 나오게 해 주세요.부탁드릴께요.
두서없는 글이지만 예쁘게 잘 읽어주세요.
수고하세요.
신청곡: 전영록 "기쁜 생일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