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아픈 사랑을 하구 있어요
- 작성일
- 2002.05.07 15:06
- 등록자
- 하얀사랑
- 조회수
- 783
소라언니 안녕하세요?
요즘 비도오구 날씨도 많이 쌀쌀해졌는데... 감기조심하세여~!
제가 오늘 사연을 올리는건... 다름이 아니라...
제 자신을 위로해주고 싶어서여...
제가 올해초... 그러니까 2월달쯤... 한 친구를 소개받았어요...
우린 섣불리 사귐을 선택했고... 결국 얼마가지 못해 깨져 버렸거든여...
지금 생각하면 너무 성급했다는 생각에 후회가 많이 되요...
전... 아직 그 애를 많이 좋아하는데... 그 맘을 표현 할수가 없어요...
왜냐면... 그 애는... 제가 아닌... 다른 여자가 생겨버렸거든요...
지금... 우리는 너무나도 친한 친구사이로 지내고 있지만...
전 그애를 볼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프답니다...
그의 행복을 빌어줘야 하겠죠?
그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제가 행복해질 테니까여...
신청곡 틀어주세여... 그가 제게 자주 불러주었던 노래예요...
성시경의 '허락되지 않는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