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에 고개가 숙여지는 이유.
- 작성일
- 2002.05.07 18:32
- 등록자
- 고운
- 조회수
- 747
안녕하세요 언니.
라디오에..이렇게..사연을 올리는게..
정말 얼마나 오랜만인지 모릅니다.
아마..제가 작년쯤 고등학교2학년때.
올렸었겠죠...?
저는 지금 학교를 불가피하게 그만두고
집에서 학원을 다니면서 혼자 공부합니다.
지난달...저는 학교에서 큰 일을 당했답니다.
친구관계를 잘 유지하지 못해서..
오해를 사는 일이 발생했고..그로인해..
소위 따돌림을 당하였답니다.
그래서 매일 시달리다 못해 결국 최선의 길을 선택하여..지금 이렇게...매일 집에서 생활 하고 있답니다.
가끔 학교가 그리워 집니다.
물론 나를 괴롭게 했던 친구들을 생각하면..
또 눈물이 나고...힘들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일들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께서..저로인해 많이 힘들어 하셨습니다.
딸인 제가...학교에서 힘들어 하는 모습을..
어찌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있으셨겠어요...ㅜㅜ
학교를 그만두고 난후..
저는..이제 대입검정고시와..수능공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힘들게 공부하는 저를 보시면서..
부모님은 많이 도와주시려고 애를 쓰십니다.
그런 부모님께 여태껏 제 힘든것만 생각했지..
감사하단 말조차 제대로 전하지 못했네요.
언니. 제마음 그대로 전해 주시고요...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고운이가..많이 사랑한다구요.
그리고..공부 열심히 해서..좋은 대학 합격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꼭~부탁입니다.ㅜㅜ
신청곡은....예전...지오디가 불렀던
어머님께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