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죠~
- 작성일
- 2002.05.08 16:34
- 등록자
- 선이
- 조회수
- 723
안녕하세요.. 소라언니
모닝쇼에 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
며칠 비가 오락가락 해서 그런지 날씨가 제법 차네요..
어제 말이죠 어버이날이라구 부모님께 드릴 선물을
동생들이라 싸러 갔거든요...
부모님께 전화를 해서 필요하신것 없냐고 여쭤보기도 하고 해서 싸긴 했는데 작은 것 하나 싸면서도 돈이다 뭐다 해서 망설이는 내 모습이 어찌나 동생들 앞에서 더욱 초라해보이던지.. 이런 생각을 하는 자체로만으로 한심해 보이기도 하구요..
결혼하고 뭐 별루 챙겨드린것도 없는 딸이지만 그래도 맏딸이라고 많이 믿으셨거든요..
아직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부대끼며 사는게 힘들어 보였는지 뭐든 필요없다고만 하시니까
제맘이 더더욱 아프기만 하더군요..
뭐 큰 효도보다 부모님 근심 안 끼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는거 어려운 일이지만 정말 효도가 아닐까 싶네요..결혼하기 전 부모님을 부르던 그 느낌 그대로 한번 불러보고 싶어요.
엄마, 아빠 아빠,엄마라구요^^
신청곡은 왁스의 엄마의 일기
9일 아침 7시 40분에서 45분사이에 부탁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