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잘 다녀와~
- 작성일
- 2002.06.19 02:02
- 등록자
- 영아~~~~
- 조회수
- 623
1년 반을 그를 기다렸습니다.
사고로 점점 멀어진 우린 친구와의 관계도 어렸웠어요
그렇게 어렵게 어렵게 시간은 흘렀고 생활도 어느정도의 안정을 찾았을 즈음 다시 그를 만났습니다.
예전의 내가 좋아한 마음보다 더 그를 좋아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그와 통화하고 만나는게 저의 행복이였죠.
전 그가 계속 제 곁에 있는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내일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로 간답니다.
몇년동안 안올 계획인가봐요.
어제 저녁에 전화와서 그러데요.
목요일에 간다고...
밤새 참 마니 울었어요.
어찌 해야하나.
그냥 보내야 하나?
다시 마음을 먹었어요.
건강하게 잘 다녀 오라고 가서 잘 지내고 밥은 꼭 챙겨 먹고 감기 조심하고...
아무 말도 할수가 없었어요.
그냥 웃으면서 보내야 할까봐요.
1년 반 동안 정말 힘들게 하루하루 보내면서 다시 그를 만날수 있을까
그런데 다시 만났는데 이제는 제가 없는 다른 나라로 간다네요,
제가 싫은가 봐요.
잘 다녀와 그리고 건강해 잘 지내고...
8시 10분 ~ 25분 사이에 들려주세요.
린애 - 이별후애
이제는 자신이 없어요.
그가 없는 곳에서 다시 벼텨야 한다는게
제일 힘들때 가장 기쁠대 젤 먼저 생각났던 사람인데... 다시 방황이 시작될까봐 두려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