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telecom 서비스에 대한 질책
- 작성일
- 2002.07.31 14:11
- 등록자
- 제대로 잘 생김(
- 조회수
- 399
이글은 제가 SK telecom 에 올린 글입니다. 이글을 우리 모닝쇼 청취자님들께서도 듣고 저같은 대우를 받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그리고 SK telecom 서비스가 어땠는지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오립니다. 신청곡 올리기가 좀 하네요... 소라님께서 위로의 노래를 한곡 골라주세요.
먼저 전화번호에 019 PCS번호를 적은 것은 저의 011휴대폰(011-9382-0454)을 아버지께서 사용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어제 참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7월 한달간 저의 통장에 잔고가 항상 바닥이라서 어제 통장정리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그건 전화요금이 이중으로 납부가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7월 2일 통장자동이체로 저의 요금이 빠져나간것을 모르고 7월 3일 포항 소재 SK telecom 중앙대리점(054-284-0335)에 가서 요금을 납부하였습니다. 그런데 전날 요금이 납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서 요금을 또 받은 것입니다. 이점 이해가 안 가구요.
그래서 까마득히 모르고 있다가 통장정리를 해본 어제 SK telecom 창대대리점(054-241-3400)에 문의를 하러 갔습니다. 거기에선 이러게 말하더군요. 이중 납부된 게 확인이 되었고, 이중 납부된 요금은 이후 요금에서 자동으로 빠지게끔 조치가 되어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고객의 돈을 고객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맘대로 어떻게 쓸건지 결정할수 있단 말입니까? 그래서 제가 환불을 원하자 다른 곳 SK telecom 영일대리점 중앙점(054-248-8100)으로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에 speed shop인가가 있다며 거기가면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더운 때에 또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왠 걸요... 거기 직원은 또 안된다며 제가 납부한 그곳으로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참 어이가 없던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포항 지점으로 갔습니다. 거기서는 또 말이 다르더라구요. 이미 7월 15일에 이중납부가 확인이 되어 7월 16일에 다시 통장으로 입금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 사이에 제가 계좌번호를 바꾸어서 확인은 아직 안했지만 정말 그렇다면 창대 대리점에서는 왜 저한테 그런 말을 했는지... 참 이해가 안 가더군요.
019PCS요금도 마찬가지로 이중 납부가 되었습니다. 거기에도 제가 찾아갔겠지요. 거기서는 어떻게 이중납부가 되었는지부터 해서 여러가지 설명과 더불어 영수증과 이중납부된 요금을 환불해 주더군요. 7분 걸렸습니다.
저의 전공이 정보통신공학입니다. 그래서 011휴대폰이 얼마나 좋은지 잘 압니다. (요즘 들어서는 PCS와 큰 차이가 나지도 않을 뿐더러 서울 지하철 안에서는 019PCS가 더 잘 되기도 하죠...) 하지만, 그렇게 좋은데 서비스가 이렇다면 그 빛이 사라지지 않을까요? 전 그저께 까진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제가 그런 문제로 서비스를 받음에 있어서 적지않게 실망를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통신 서비스라고 자부하지시 않습니까? 전 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서비스 부분에서 좀 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하군요.
참 또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중납부 고객이 한두사람이 아니라서 일일이 개인에게 가르쳐 드릴수 없다는 군요. 조금만 신경쓰면 가능할꺼라 생각이 드는데... 거기에 드는 비용 수많은 가입자들로 부터 받는 요금에 비하면... 새발의 피가 아닐까요? 좀더 고객에게 신경써서 진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통신 서비스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