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과 '불행' 사이
- 작성일
- 2002.08.01 15:57
- 등록자
- 김현경
- 조회수
- 379
옛날 어느 마을에 잘 사는 집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집에 세상에서 보기 드물게 아름답고 잘생긴 선녀 같은
여인이 한명 찾아 왔습니다.
집주인은 이 선녀 같은 미녀를 보자 깜짝 놀라면서 집안으로 모셔 들여
식사를 잘 대접하면서 그 여인에게 조심스럽게 물어 보았습니다.
"귀부인은 누구신데 이렇게 저희 집을 찾아 오셨나이까?"
그러자 여인은,
"나는 행복의 여신이며 집집마다 행복을 주러 다닙니다.
내가 가는 집에는 금은보화와 온갖 재물이 원하는 대로 생겨납니다."
이 말을 들은 집주인은 너무나 좋아하며 그 선녀 같은 여인을 더욱더
잘 모시면서 자기 집에 오래오래 머물러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주 못생기고 남루한 옷을 입은 거지 같은 여인이
이 집에 찾아왔습니다.
집 주인은 매우 언짢아서 얼굴을 찌푸리며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여인은, "나는 집집마다 불행을 주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내가 가는 곳이면 고통과 불안이 생기고 공포가 생기며,
여러 가지로 불행한 일이 생깁니다."
주인은 크게 놀라며 그 여자에게 당장 나가라고 호통을 쳤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천연덕스럽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뭘 몰라서 그러는데 어제 당신의 집에 와서 머물고 있는
행복의 여신이라고 하는 그 여인은 바로 나의 언니입니다.
우리 형제는 항상 같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언제나 떨어지질 않고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니 나를 쫓아내려면 우리 언니도 같이 나가야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주인은 집안으로 들어가서 잘생긴 귀부인에게
사실이냐고 물어 보자, 그 미녀는 모든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인은 그 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한 끝에 그 미녀와 거지 여자를
모두 내쫓았습니다.
그 집에서 쫓겨난 두 여인은 그 마을에 있는 어느 가난한 집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가난한 집주인은 전혀 싫은 기색을 하지 않고
두 여인을 모두 맞아들였습니다.
그리고 편히 쉬었다 가라고 하였습니다.
두 여인은 주인에게,
"우리들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은 행복을 주러 다니고,
한 사람은 불행을 주러 다닙니다. 저 잘 사는 집에서는 그런 이유로 쫓겨났는데
당신은 어찌하여 우리를 모두 받아들이는 것입니까?'
주인은 두 여인에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나는 단지 머물 곳이 없다고 하는 당신들에게 머물다 갈 수 있게
하여 주었을 뿐이고, 그 밖에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잘 지내구 있나염? 소라언니...
날씨가 많이 덥군여...
정말 하루하루 지내기가...무서울 정도로...
하루에도 몇번씩 허걱허걱 그래염 ㅠㅠ
친구하나는 더위를 먹었는지? 말이 아니예염...
어찌나 힘들어 하는지...
신청곡 하나 합니다...
UN 파도 들려주세염...
그친구랑 들을게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