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사랑해...
- 작성일
- 2002.08.23 16:40
- 등록자
- 채윤정
- 조회수
- 380
안녕하세요...
이렇게 사연을 띄우는건 첨이네요...
중고등학교 땐 정오의 희망곡을 주로 들었는데...
지금은 졸업하고 사회 생활하느라 바빠서 그런지..
가끔 외근 나갈때 잠깐 듣는게 전부네요..
하지만 요즘은 아침마다 FM모닝쇼를 들으면서 출근해요..^0^
언니의 목소리 들으면서 저도 매일 매일 하루를 시작해요
좋은 글과 좋은 시 좋은 음악....그리고 좋은 목소리...
앞으로도 좋은 진행 부탁드려요..
아참...서두가 길었죠..
그래도 신고식이라고 생각하고 이쁘게 봐주세요...아셨죠..
이렇게 사연을 띄우는건요...
며칠전 엄마가 서울에 검사를 받으러 가셨어요...
1년전부터 목이 많이 아프셔서 이곳저곳 다니면서 검사 받으셨지만..
별 호전도 없으셔서 서울까지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그런 저희 엄마가요....엄마가요.....
아무 이상없으시데요...놀래셨죠...ㅋㅋ
아빠도 많이 걱정하셨나봐요...
아무 이상 없다는 말을 들으시면서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많이 걱정했는데...다행이다...얼마나 신경 썼는지...아무 이상없다니 다행이네..."
하시면서 다행이다라는 말을 계속해서 하셨어요...
예전에도 엄마가 몸이 좋지 않아서 수술 받은적이 있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별 말은 없으셨지만...
아빠 표정을 저는 읽을수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더 걱정을 하셨는지도 모르겠네요..
저희 부모님은 어느 영화, 소설, 드라마 못지 않은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계시답니다...
두분 오래도록 건강하셔서 영원한 사랑하시길 바란다고 꼭 좀 전해주세요...
이모집에서 쉬고 오늘(24일 방송 될거 가만해서...) 내려오세요...
그래서 이방송은 듣지 못하지만...제가 녹음해서 들려드릴려구요...
우리가 얼마나 사랑하는지요...
엄마 이젠 아프지말구...건강했으면 좋겠어...
엄마 사랑해....
ps=> 신청곡은 WAX 『아줌마』를 띄워줬으면 좋겠어요....
우리네 엄마들의 삶을 적어놓은 것 같아 가슴 아프네요...
아참...
신청곡은 1부에 꼭좀 들려줬으면 좋겠어요...
7시 30분 정도는 안될까요....
언니 부탁해요...
엄마한테 꼭 들려주고 싶어서 그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