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 어느덧 오늘이 3년째 되는 날입니다.축하해주세요
- 작성일
- 2002.09.26 00:49
- 등록자
- 박일호
- 조회수
- 337
안녕하세요^^ 출근하면서 방송을 듣는데 사연을 보내야지 하면서 꼭 기념일에만 꼭 글을 남기게 되네요.^^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매번 사연을 올릴때마다 한번두 빠짐없이 사연을 읽어 주신거 너무 감사드리며 제 사연을 올리까 합니다.
제 여자친구와 어느덧 사귄지 오늘이 3년째 되는 날입니다.늘 잘해줘야지 하면서도 그게 생각처럼 되지가 않는 것 같습니다.제가 좀 덤벙데고 거기다가 꼼꼼하지도 못한 성격이어서 여자친구를 사귀고 첫번째 생일엔 전 정말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하고 싶었습니다.그래서 장미 200송이를 접었습니다. 첨엔 상자에 넣을 생각으로 접었는데 근데 상자가 너무 커서 너무 허전한 것이었습니다.그래서 집에 있는 병을 찾아 보았는데 고추장병이 마침 있어서 제가 깨끗이 씻어서 상표까지 때었는데 뚜껑에 있는 상표는 지울수가 없어서 포장지로 살짝 가렸는데 여자친구가 그 포장을 뜯어 버려서 여자친구 생일이 완전히 웃음바다가 되어 버렸고 제 장미는 고추장병이라는 이유 때문에 웃음속에 그냥 묻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땐 고추장 병이 이쁘게 보이던데 시간이 지나 생각을 해보니 제자신이 참 바보같은 짓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특별한 날이라고 다른 남자들은 이벤트를 해서 여자친구를 기쁘게 해주는데 전 그런 재주는 없는 것 같아요.정말 사귀면서 여자친구가 감동을 받은적이 별로 없는 것 같네요.참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맨날 말로는 잘할께 하고는 돌아서면 맨날 똑같은 일로 여자친구를 속상하게 하고 여차친구한테 너무 미안해요.
그래서 제가 여자친구한테 이 방송으로 남아 다시 약속을 하고 싶습니다.
"은선아! 너에게 먼저 고맙다는 말 하고 싶어."
이제껏 사귀면서 이제껏 남들 다하는 기억에 남는 이벤트한번도 못해주고 맨날 잘한다잘한다 하면서 뒤돌아서면 또 너 기분 상하게만 하는데도 정말 3년이라는 시간동안 나에게 변함없이 나 아껴주고 나 힘들 때 너가 정말 힘이 되어준거 정말 고마워.
너가 내게 배풀어준 사랑 내 가슴 깊이 간직해 두었다가 내가 두고두고 백배 아니 천배 아니야 그것도 모자라는 것 같아! 내가 너에게 끝없는 사랑으로 너의 은혜에 보답하께.내가 널 사랑하는 마음 영원히 변하지 않을께.그리고 우리가 처음 사귈때 그 설레이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우린 힘든일이 있어도 이겨내리라 믿어.그리고 우리 미래를 위해 너와나 열심히 일하고 있잖어.솔직히 나보다 학원에서 어린아이들 가르친다고 끼니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밤 늦게까지 일하고 집에와서는 아이들이 못다한 숙제때문에 밤새는 일도 많은데 너의 눈을 보면 빨갛게 충혈이 되어도 넌 나에게 힘든 내색하지도않고 내앞에서 웃는 너를 보면 내 맘이 너무 아파.내가 너를 도와주지도 못하고 그냥 지켜 볼수 밖에 없는 내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울때가 많어.나 이방송으로 남아 다시 약속할께.
두번 다시 너 눈에서 눈물 나오게 하지 않을께.그리고 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될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은선아! 넌 내게 세상에 둘도 없는 너무도 귀중한 사람이야.늘 건강하게 영원히 내곁에 있어주길 바라고우리 사랑이 언제까지 영원하길 바라며. 사랑해 은선아!
제 사연이 다시 한번 소개 되어 제여자친구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염치없는 부탁인것은 알지만 여자친구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을 주신다면 전 더이상 바랄께 없습니다.
이제껏 제 사연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신청곡:성시경의 우린 제법 잘어울려요를 부탁드립니다.
p.s:사연은 7시45분에서50분사이에 들려주세요.제여자친구가 꼭 들을수 있게 말이에요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