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행복한 결혼을 축하하며
- 작성일
- 2002.09.30 14:15
- 등록자
- 프리지아
- 조회수
- 353
소리도 없이 조용히 스며왔던 가을의 정취와
함께 드디어 노처녀로 구박받던 저희 언니가
9월 28일날 시집을 갔습니다.
자기는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해서 몇년동안
집안에서 천덕꾸러기로 취급받더니 이제서야
아줌마의 대열에 속하게 된 거죠
결혼식 전날 하늘이 우중충 해서 혹시나 비가
오면 어쩌려나 했는데 식두들의 기도덕분인지
너무나도 화창하고 아름다운 하늘을 보여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결혼식을 마칠 수가 있었어요
경남에서 먼길 마다 않고 찾아오신 큰집 식구들과
친척 오빠 언니들에게 이 사연으로나마 감사함을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구 저희 언니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행복 비러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