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놓래 들려주세요
- 작성일
- 2002.12.23 00:03
- 등록자
- 이정은
- 조회수
- 219
드디어 입원날짜랑 수술날짜 잡혔어요
금요일에 엄마와 언니가 저 대신에 서울에있는 S병원에 입원 수속하고 오셨는데 상태가 많이 안좋다고 빨리 입원 시킨다는게 1월 5일 이래요
원래 그런덴 예약해놓고도 두세달을 기본으로 기다려야한다는데 상태가 워낙에 안좋다고 빨리 잡은게 그거라고 하더군요
의사말로는 많이 안 좋다고 하지만 지금의 저를 보면 누가 아프다고 할지...사지가 멀쩡해갖구 큰병걸린 사람 표가 전혀 안 나거든요 오히려 힘이 넘쳐서 탈이죠
그날 엄마랑 언니는 병원에서 많이 울었대요
이렇게 위험한건데 표도 하나도 안나고...화도 나고 해서요..
어떻게든 상태가 안좋다는 말에 눈물로 수술날짜 당길려고 노력했지만 그이상은 못했다나봐요
걱정이 많이 되지만 아직 날자가 많이 남았으니 마음을 굳게 먹을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생전처음하는 수술이라 그저 긴장이 엄청나게 되네요....
이런 저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음악 부탁드립니다
제가 무척 좋아하는 김경호의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
꼭 틀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