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의 부름... ...
- 작성일
- 2003.01.06 02:18
- 등록자
- 권수정
- 조회수
- 207
겸손.
그래 살면서 겸손해야한다는 사실을 알면서 사는 거 중요하다.
낮아진다는 거 아무나 할 수 없다.
그걸 아는 사람만이 높이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섬김.
섬길 수 있는 마음은 아무나 가질 수 없지만, 누구나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인내가 필요하고 사랑이 필요한 것이다.
처음엔 너무 고마웠다.
허공에다 내 뱉은 나의 말에 대답해 준 그가 너무 눈물이 나도록 고마웠다.
그래서 그에게로 조용히 다가가 보았다.
이끌림. 알 수 없는 이끌림.
그리고... ... 시간이 지났다. 한 오십여일...
처음엔 분명히 순수한 고마움이었는데, 이것이 커져버렸다.
그에게서 사랑을 바라는 것도 아니었다는 생각이 오늘은 들었다.
그냥 내가 좋은 것이다.
내 마음속에 있는 그 꿈이라는 것을 다시 찾아주었고,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찾아주었던 그였다.
그래서...
나 혼자서 사랑하게 된 것 같다.
단, 한번도 이성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지 않았다.
사랑이라 느껴본 적이 없었다.
내 나이 올해로 24살.
사랑하나보다.
하루종일 무얼해도 그 분 생각밖에 안 난다.
친구랑 얘기를 해도...
무언가 사러 쇼핑을 해도...
라디오를 들어도...
책을 봐도...
먹고 있어도...
가만히 걸어가도...
눈이 오는 걸 보고만 있어도...
다른 남자와 드라이브를 해도...
다른 남자와 전화통화를 해도...
이거 알아주면 안 되나요?
이노래... 신청할게요.
별양의 왜 모르니... 그분 별양을 좋아하나봐요.
어느덧 2003년 5일을 살았고,
6일째를 맞는군요.
기다림이 지치면 아무리 사랑해도 그만큼 지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안 사랑하는 거 아닌가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도 한번 더 기다려봐야 하는걸까요...?
어쩌져... 그 분이 내게로 오지 않아도 내 마음은 너무 커져버려서 그 분만 생각하게 되지만, 내 주변에 너무 여러 사람이 자기를 사랑해달라고 합니다. 내 마음을 지키도록 그 분이 저를 사랑한다면 빨리 돌아와서 따뜻하게 안아주셨음 합니다.
============== 보고싶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