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께드릴 치료제 좀 주세요~~~ㅠㅠ
- 작성일
- 2003.03.05 18:25
- 등록자
- 박현주
- 조회수
- 255
먼저 제 실명은 밝히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세원언니..
저는 매일아침 모닝쇼를 들으면서 화장을 하는 회사원입니다.
회사다닐날두 이제 얼마남지 않았어요.. 이번달 말까지 하고 퇴사를 하거든요.. 왜냐면요... 시집을가요..
근데요.. 언니.. 저 부보님께 용서받지 못할짓을 하고말았어요.
제 나이 이제 24살이거든요.. 쪼금은 일찍다고 생각하지죠..
(사실은 제 뱃속에 너무나두 소중한 한 생명이 있거든요..)
그래서 부모님께 너무너무죄송해요.. 제 사실을 아시고는 부모님께서 집안형편도 어렵고 그렇다고 벌어놓은 돈도 별로 없구해서 반대를 마니 하셨는데 자식이기는 부모없다고 결국엔 허락을 하시더라구요..
허락을 받기까지 부모님께..실망감, 아픔, 눈물.. 아마두 속이 다 까맣게 타버렸을꺼예요.. 까만 가슴을 하얗게 해드리구 싶네요.. 저두 무척 노력을 많이 할꺼지만요.. 언니두 가슴하얗게 하는 치료제좀 저주시면 안될까요!! 그럼 제가 그 은혜 평생잊지 않을께요.. 부탁드릴께요.. 그리구요.. 나훈아에 `내 삶에 눈물을 채워도`를 신청하구 싶어요. 엄마에 18번이랍니다.
그럼 건강하시구요.. 좋은음악 마니마니 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