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이렇게 많이...
- 작성일
- 2003.03.09 17:17
- 등록자
- 김효진
- 조회수
- 199
언니.. 나훈아 빅 콘서트 신청자가 너무 많아서 엄두도 못 낼것 같네요....
그래두 한번 도전해보려구 끝까지 포기하지 않구 사연보냅니다.
글을 하나 하나씩 읽어보니 다들 부모님에 대한 마음은 하나같이 똑같은거 같네요..
고생하시는 부모님들... 싸우고 화해하기 위해 이번 기회를 통해 정을 쌓으려는 분들.. 또 생신 선물을 하기 위해...
물론 저두 그 중에 한 부모님의 자식이지만요...
평소 일요일 같으면 독서실에서 공부할텐데 이제 공부는 못하게 되었어요... 제가 9월달에 수술을 했는데요 합병증이 온거 같애요.. 그래서 한동안은 무리없이 쉬어야만 할것 같아서 공부를 포기할수밖에 없죠...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5월달에 시험보기 위해 서울에 원서도 내 놓은 상태인데 말이죠.... 그래서 일하고 공부 두가지를 같이 병행한다는것이 너무 어려운거 같아서 공부를 포기하게 되었죠...
그런데 자꾸 흐트려져가는 내 모습을 보니 힘을 내구 마음도 강하게 가져야하는데 왜자꾸 우울한 생각만 드는지 모르겠어요.
요즈음은 한의원 다니면서 침도 맞고 한약도 먹고 성모병원에 진료받는거 까지 하루하루가 병원 생활에 익숙해져 가는거 같네요.
몇일전에는 그렇게 강하던 내모습이 너무 나약해져있는 것에 너무나 화가나서 부모님 눈에 눈물을 보이게 하고 말았죠..
저 너무 나쁜 딸이죠... 그렇게 항상 활발하던 저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제는 좋은 마음,,, 강한 마음,,, 늘 모든것을 사랑스럽게 보는 마음만 가지기로 마음 먹었죠...
언니 제 생각이 저의 몸을 빨리 낫게 만들겠죠.. 요즈음 기도도 많이 하고 있어요.. 어서 빨리 나아서 25살의 숙녀들 처럼 해맑은 모습을 갖게 해달라고 말이죠...
이번에 나훈아 콘서트 티켓 받지 못해도 다른 사람들 축하해 드릴께요... 물론 많이 부럽겠지만요..
그대신 언니 제 신청곡은 꼭 들려주셔야해요...
쿨의 sometims 들려주세요..
음... 아침에 출근 준비할때 꼭 들을께요.. 7시 40분~8시 20분 사이면 딱 좋겠네요.. 너무 큰 욕심인가요.
8시 반까지 출근이거든요..
그럼 언니 하루하루 행복한 일들만 가~~~~~~득 하길 제가 늘 빌어들일께요.. 그럼 늘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