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닌 나
- 작성일
- 2003.03.11 15:31
- 등록자
- 우미희
- 조회수
- 199
언니, 안녕하세요.(저 이름은 비공개로 좀.........)
항상 아침마다 언니 목소리로 예쁜사연들 잘 듣고 있어요.
언젠가 제가 올린 사연도 읽게 되길 바랬었는데, 이번이 기회가 될지 ...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지가 반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작년 여름이 시작할 맘 때 쯤 이었으니깐 .... 정말로 반년이 조금 넘었네요.
3년을 사귀었는데, 사실 아직 정확한 사유는 모르지만 암튼 무작정 이었고, 또 그 사람도 지금 많이 가슴 아파한다는거 /// 그래서 어쩔수 없는 다른 이유로 저에게 그렇게 했다는것 또한 알기에 더 밉습니다. 가끔씩 이상한 번호로 문자가 들어와 "항상 행복하기를 뒤에서 멀리서 지켜만 보겠습니다."라고 마치 딴 사람인양 . .... 그러면 내가 누군지 모를지 알구 그러는지 뻔히 알꺼라고 생각을 하고 그러는건지.....
이미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다보니 꽤 되어버렸네요.
3/1일이 그 사람 생일 이었어요.
많이 많이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이제 와서 뒤돌아보니 커플링 하나도 같이 맞춰논게 없더라구요.
그냥 . 그냥. 얼마나 긴 시간이 더 남아있는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 허락하는 그 시간까지 그냥 조용히 기다리려고해요.
그래서 그 때는 더 잘해줄려구요.
사실, 생일축하 메세지 한번 보낼려고 했는데,,,
매일 . 용기가 안 생겨서 .. 결국엔 이렇게나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야 별 내용없이 이렇게 언니한테 하소연만 하네요.
이렇다할 내용도 없이 저 혼자 하소연만 해서 답답하시죠. ?
한번 더 용기를 내서 좋은 소식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아참. 저 신청곡 있어요.
글 제목 그대로 . 누구 노랜진 모르겠지만 며칠전 언니가 그랬어요.
"혼자가 아닌 나"라구. 노래제목이....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될수 있음 제가 출근하는 시간이 7시 50분에서 8시 10분사이거든요. 그 사이에 보잘것 없는 사연이지만 저 사연과 노래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우미희(011-9196-7525)
경북 경주 황성동 567-1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