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콩당콩당....
- 작성일
- 2003.05.12 14:02
- 등록자
- 김명량
- 조회수
- 198
안녕하세요. 세원님. 반갑습니다. 아침 7시부터 채널고정 왕 애청자랍니다.
오늘(5.13.화)은 다름아닌 저의 신랑이 산업 대학원 논문 발표가 있는 날이거든요. 화이팅 외쳐 주고 싶어 이렇게 사연을 띄웁니다.
아~~~히~~~ 신랑이라 그러니까 어색하네요.. 그냥 평상시 하던대로 선배라고 부를께요. 과커플로 6년 넘는 연애에 벌써 결혼한 지도 7년차네요. 숫자로는 어마어마할 지 몰라도 저희는 항상 남들이 부러워 하는 닭살 커플이죠. 집에 함께 있는 것도 모자라 회사도 같은 회사고요, 항상 곁에 있어도 보고싶고 그리우니까요. 바쁜 회사생활에도 불구하고 대구까지 대학원 생활을 하느라 고생인 선배, 논문을 한 번도 안 써 보고 졸업한다면 대학원 다니는 보람이 없다며 혼자서 데이타 수집부터 정리까지 머리를 싸메며 한 선배, 하지만 곁에서 아무 것도 도와주지 못하는 못난 저. 우리 왕자님 영섭이랑 공주님 향미 모두를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싶네요. 세원님이 저를 대신해서 "화이팅!!!!"외쳐 주시겠어요. 그럼 가슴이 콩닥콩닥 뛸 꺼예요. 기쁨으로 말이죠.
그리고, 선배가 저번 주부터 울산 화력발전소에 측정 관계로 출장을 갔답니다. 오늘 새벽에나 잠시 왔다가 논문 발표하러 가는데 내일부터 또 출장이거든요. 그의 빈자리가 얼마나 큰지 얼마나 보고 싶은지 사랑한다는 말로는 터질 듯한 마음을 표현하긴 부족하지만, "여보~~~!! 늘 사랑하고 건강하세요."
신청곡은 PSY의 천국이나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 부탁드려요. 8시 10분부터 8시 25분 사이면 제일 행복하겠습니다. 제일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시간이거든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