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위해
- 작성일
- 2003.07.07 19:54
- 등록자
- 황무현
- 조회수
- 122
안녕하세요.
장마가 지루하게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차창 너머로 한껏내리는 비를 보면 마음속의 채증이 내려 가는 듯 시원한 기분이 듭니다.
지난 일요일 친구가 맞선을 본 사람에게서 황당하게 차였답니다. 비오는 오후 늦게 전화가 와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찻집으로 나갔는데 어의 없게도 그만 만나자고 하더라군요..친구는 그 자리에서 별 말을 못하고 나왔는데, 그날 밤 애꿎은 모기들만 고생햇답니다. 친구가 화풀이를 모기들에게 다 했다는 군요.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밤새 왱왱거리던 모기 두 마리를 기어코 잡고나서 서둘러 출근 했답니다. 모기들이 뭔 잘못이 있다고..만나면 몸 사려야 겠습니다. 오늘 하루 잘 시작하기를 바라면서, 그 친구를 위해 린다 론스타드의 롱롱 타임을 신청 합니다.
신청곡 ; Linda Ronstadt's Long Long 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