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득이에게
- 작성일
- 2003.08.29 01:36
- 등록자
- 손동혁
- 조회수
- 79
출근 시간에 자주 듣고 있습니다. 한 열흘쯤 된 것 같네요. 문득 운전하면서 방송을 듣는데 낯익은 단어가 방송에서 흘러 나오더군요. '게김이'라고 순간 얼마나 당황했는지....
그녀가 내게 붙여준 별명입니다.
항상 우리 서로 같은 곳을 보며 살아가자고 입버릇처럼 내가 말했었는데....
그렇지만 가끔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자고 그녀에게 말하고 싶네요.
항상 힘들게 하는 나를 이해하며 고통을 감내하는 그녀에게 힘내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신청곡은 신승훈의 Loving You입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8시 10분 ~ 30분 사이에 부탁드립니다. 한 시간 동안 운전해서 직장을 가는 그녀에게 안전 운전하라는 말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만득이 누나 사랑한다고....
아직 우리는 허락 받지 못한 사이입니다. 그래서 지인의 아이디로 이 글을 올리는 점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저 역시 그녀에게 항상 듣고 있는 이 방송을 통해 답을 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방송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허락 받는 사이가 되면 실명을 꼭 사연들 드리고 싶네요.
-게김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