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투덜거리긴 해도
- 작성일
- 2003.09.02 01:47
- 등록자
- 이자연
- 조회수
- 79
다른부부들은 잠잘때 어찌하고 자는지 궁금해서요.^^
저희는 다정하게 팔베개 하고 잠을 자기 시작한답니다.
그러다가...단 5분도 안되어서
정말로~~ 둘다 잠이 달콤하게 들을 정도가 되면
서로 누가 먼저라고 할꺼없이
등돌려서 침대모서리로 서로 떨어지듯 웅크리고 잔답니다.
증말 가운데 누가 한명 자도 될 정도로 공간이 남죠..ㅋㅋ
그런데 얼마전 제가 모방송에서 봤는데요..
어느 부부는 서로 얼굴을 맞대고 잔다던데..
허걱.
그렇게 해서 잠이 온답니까?
저희 부부는 상상도 못하죠.
5분팔베개 하는것도
신랑은 몸 뻐겁고 팔저리고 잠안온다고 투덜거리거든요.
그리고 신랑팔을 베개삼아 베고 자는 저도
베개보다는 불편하니까
잠이 들랑말랑 할때면 저도 모르게 신랑 팔을 밀고
베개를 끌어안고 모서리로 향한답니다.
ㅋㅋ 어찌 얼굴을 맞대고 잘까 참신기해요~~
쫌 투덜거리긴 해도..
하루도 빼놓지 않고 팔베개를 해 주는 저희 신랑 김진철!
정말 많이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당~
자기얌..사랑해~~
하오의 기억속에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