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 날 아침에
- 작성일
- 2003.09.10 07:54
- 등록자
- 김민경
- 조회수
- 91
세원씨 안녕하세요
남들 모두 쉬는 날에도 고생하시네요. 그래도 즐거운 고생이겠지요 ?
세원씨가 부럽네요.
고생도 자기가 좋아서 하는 것은 행복이잖아요.
명절 연휴는 이 땅의 모든 며느리들이 제발 오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는 노동절이잖아요.
이 땅의 모든 며느리들이 누군가의 아주 소중한 딸이지만, 며느리로서 있을 때의 처지는 어쩜 그리도 다른지.... 서글픈 일이죠.
그래선지 누군가는 명절이 오는 것이 무섭다며 다리라도 부러졌으면 하더군요. 그 정도로 명절의 고통이 크다는 이야기겠죠. 그래서 아들 아들 하는 건가 ??? 이 땅에서 여자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죠.
아침부터 너무 무거운 이야기죠 ?
조금 전에 명절 잘 지내라며 문자를 준 민지엄마, 지나씨가 좋아하는 노래를 신청하고 싶네요. 새벽 6시 반에 보낸 것을 보면 아마도 며느리의 의무를 다하러 시댁에 가는 길인 것 같아요. "다모의 단심가"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휴대폰벨로도 사용하데요. 아프지 말고 돌아오기를.....
세원씨도 해피 추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