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합니다!
- 작성일
- 2003.10.03 01:40
- 등록자
- 우탁제
- 조회수
- 69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안강에서 식품업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아내와 둘이서 사이좋게 파를 까고 있었습니다.
파가 매워서인지 아내가 눈물을 많이 흘립니다. 한참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할머니들께서 가게에 들어 오시더군요. 평소 아내를 많이 좋아하고 예뻐하시는 할머니들은 아내가 울고있는 모습을 보시고는 저에게
화를 내시는거 아닙니까! " 남자 오죽 못났으면 여자를 울리고 그래! " 하시는 겁니다. 오해를 풀고자 사실을 말씀드리려는 순간,
다른 할머니께서 " 요즘 이런 새댁이 어디있다고 아침부터 울리고있어!"하시는 겁니다. 다시 사실을 말씀드리려 하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일단 전화를 받고 사실을 설명드려야겠다 하고 전화를 받았는데,
전화를 끊고 돌아서니 할머니들은 가고 없더군요.
황당하고 멍청해하는 나의 얼굴을 보고, 아내는 웃음을 그칠줄모릅니다. 하루종일 아내는 혼자 킥킥 거리며 웃습니다.
아내가 웃어서 좋은데, 저의 억울함은 누가 풀어주나요. 흑흑흑
노래를 들으면 풀어지려나요?
신청곡: Beyond The Blue Horizon / Lou Christ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