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6일자 아침편지
- 작성일
- 2003.11.06 11:47
- 등록자
- 제작진
- 조회수
- 120
언제부터인가
베풂..나눔..선사..이런 말보다 말이죠..
소망..희망..바램..
이런 단어들에 익숙해져 있는 나를 봅니다..
누군가에게 내가 가진 것을 나누기보다는
어딘가에 있는 내가 필요한 것들을
희망하고 바라는 일이 더 잦기 때문이겠죠..
그런데요....가만히 둘러보면
생각보다 내가 가진 것이 참 많다는 걸 알게 됩니다..
누구보다도 근사한 맛을 내는 커피를 끓여
주위사람에게 나만의 그 향기와 맛을 베풀 수도 있구요..
좋은 글귀나 멋진 음악을 추천해서
그 감동과 선율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도 있구요..
또 기쁜 일이나 슬픈 일에 함께 하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커다란 위로를 선사할 수도 있습니다..
나에게 있지 않은, 내가 바라고 꿈꾸는 그 어떤 것 보다
훨씬 가치있는 축복 아닐까요?
뉴욕의 어느 신체 장애자 회관에는
이런 낙서가 있었다고 하네요..
큰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주십사 기도했더니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습니다..
행복해 지고 싶어 부유함을 구했더니
지혜로와 지라고 가난을 주셨구요..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자 성공을 구했더니
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습니다..
삶을 누릴 수 있게 모든 걸 갖게 해 달라고 기도했더니
모든 걸 누릴 수 있는 삶, 그 자체를 선물로 주셨어요..
나는 가장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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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재정님..
행복한 하루 되고 계신가요?
언제든 필요하시면 아침편지 올려드릴께요..
좋은 글귀를 함께 나누고 싶은 친구가 주위에 있다는것..
재정님은 세상에서 제일 귀한것을 가지셨네요..^^
좋은 나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