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택시기사님...
- 작성일
- 2003.11.17 21:47
- 등록자
- 정귀영
- 조회수
- 75
감기조심하세여~~
거의 두달째 감기와 씨름을 하고있답니다.
제가 겪은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네요.
언젠가 조금 늦게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택시를 탔을때입니다.
택시를 타자마자 조수석쪽으로 몸을 돌리는게 아니겠어요?
순간 얼마나 놀랬는지 손잡이 쪽으로 몸이 쏠렸다구요. (뛰어내릴려구요..) 그렇지만 그것은 나의 실쑤!!
"안녕하세요. 어서오십시오!"를 정중하게 하기위해서란걸 ...
머리를 숙이며 인사를 하는게 아니겠어요??
얼마나 죄송하던지 실내가 어두웠으니 다행이지 빨게진 제 얼굴이 얼마나 우스웠을까요..
집으로 가는 짧은시간동안 기침하는 절보고 빨리 완쾌하라는 말도 함께 해주시더군요..
기본요금정도의 거리라 가끔은 마지못해 승차를 시키는 기사님들도 있긴하죠..
내릴땐 고맙습니다란 말과 함께 ...
잘 기억은 안나지만 화승(성)교통의 강원도 말씨를 쓰는 젊은 기사님 같았어요.. 이름까지 기억을 못해 죄송스럽네요.
차가운 기운을 가르고 출퇴근을 돕는 기사님께 드립니다.
신청곡: 윤도현 밴드 "사랑할거야" -6집-
늘 건강하시고 안전운행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