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듯합니다.
- 작성일
- 2003.11.18 22:16
- 등록자
- 김지연
- 조회수
- 65
조성모의 "아시나요"
이노래 임신했을때 많이 들었던 노래입니다.
그 당시엔 왜 이 노래가 그리 좋던지...조성모의 목소리가 너무 감미롭게 들리곤 했습니다.
그때 제 뱃속에서 같이 듣고 있던 우리 아가들...
예지..예정이...
어느덧..30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지금은 차에 아이들 노래 틀어 놓느라..라디오도 잘 못듣고 운전합니다.
오늘 제가 우리 딸들 내년에 어린이집 보내려구요.여러곳을 다녀왔답니다.
아직은 얼굴에 솜털이 보송한데..제 눈엔 아직 아기들인데..
어린이집 원장님은..."아직 어려보여도 여긴 집과 달리 녀석들이 다 알아서 합니다."
하시더군요.
어린이 집인데..왜이리 마음이 벅찬지..
초등학교에 보내시는 분들이 들으시면 웃으시겠지만..전 너무 마음이 뿌듯하고 벅차네요.
마치 우리집 둘러보듯이 어린이집 놀이터랑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화장실도 가보고..작은 변기들이 나란히 있는데..너무 귀엽더군요.
이젠 힘든 나날들이 다 지나가고 행복한 가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 너무 뿌듯하고 아이가 귀여워요.너무 오바하는 건가요?
임신하고 있을 때 들었던 이노래가 너무 듣고 싶네요.
011-9854-26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