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냐건 웃지요.
- 작성일
- 2003.11.27 01:22
- 등록자
- 최우석
- 조회수
- 70
지금 당장 너무 힘들고 너무 괴로운 일이 일년후에 십년후에 생각해보면 웃음밖에 안나오겠지요. 사랑하는 그녀가 회사생활에 너무 힘들어하네요. 마음이 너무 순수해서, 너무 여려서 모진말을 들으면 가슴에 상처를 잘 받습니다. 세상의 때(?)에 찌든 저에겐 그냥 웃어넘길일도 그녀에겐 힘든일이 되는거 같아요.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싶은데 아직 말뿐인거 같아서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자갸 누군가 날 힘들게 하면 그 사람이 미워지는건 당연한거야. 그런데 너무 마음을 쓰게되면 자기 자신도 미워지게되고 점점 자신감을 잃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돼. 괴롭고 힘든일이 있기에 즐겁고 기쁜일이 우리에게는 더욱더 행복해 지는게 아닐까? 항상 행복한 일만 있다면 우리는 그것이 행복이라는것을 모를테니까. 고난이 있기에 행복이 존재하고, 세상 모든것이 내 마음속에 있으니 마음이 즐거우면 세상이 즐거운거 아니겠어? 자기전에 -고등학교 시절에 배운, 김상용 시인의 '남으로 창을 내겠소'중에- '왜 사냐건 웃지요'라는 구절이 생각나서 전화상으로 예기를 해줬지. 이시에서 의미는 자연이 대상이지만 어차피 혼자살지 않는한 이 사회가 자연과 다를바 없는거야. 조용해 보이는 자연도 수많은 경쟁과 전쟁을 치루고 서로 아웅다웅 하며 살지. 그런데 보면 자연은 참 행복해 보이거든. 그건 자연 스스로 만족하며,항상 감사하고,항상 기뻐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괴로운것은 행복을 위한 없어서는 안될 양념이라 생각하며 마음을 다스리며 잘 이겨내야지.당장에 너무 힘들어도 용기를 잃지 말고.자기가 아무리 힘들어도 혼자가 아니잖아. 항상 같이 기뻐하고 슬퍼하고 지켜주는 내가 있잖아. 어디 안가고 항상 그자리에 있으니 힘들면 기대고 기쁘면 같이 웃고 우리 평생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자갸..♥
<주위에 미운짓만 골라서 하는 사람이 꼭 한둘은 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이 똑같을 수는 없으니까. 하지만 흘려 들을건 흘려 들어야한다. 그래도 사람들은 상처를 받곤 한다. 밤세워가며 컴퓨터 작업을 했는데 꼭 중요한 순간에 시퍼런 화면 뜨며 '치명적인 오류지롱~' 하는 메세지.. 우리는 컴퓨터가 너무 미워죽겠지만 그렇다고 마음에 상처를 받지는 않는다. 무슨 차이가 있는것일까? 모든건 내 마음에 달려 있는것은 아닐까?>
-------------------------------우마왕 생각
참 신청곡을 잊었네요..^^; 신청한 노래가 나오는것 또한 행복이겠지요. 하지만 나오지 않는다면 슬픔이겠지요. 신청곡이 안나오는 슬픔으로 인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신청곡에 더욱더 행복해질것을 알지만.... 그래도 시간이 허락되는한 정말 정말 부탁드립니다..
저의 신청곡은 소찬휘의 5집앨범중에 'memory' 입니다.. 덤으로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들려달라는 부탁도 드릴께요..^^
항상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