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쇼를 통해 청혼을 해요..꼭 부탁드려요
- 작성일
- 2003.12.23 22:14
- 등록자
- 이바회
- 조회수
- 61
제 이름 기억하시죠.. 워낙 특이하다 보니...
오늘은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시기 전날이죠. 그런데 저를 다시금 태어나게 한 사람이 있네요. 변변찮은 사람인데도 여태껏 믿고 따라줬고 양가 집안에 결혼 얘기도 오가고 있지만 남들 다한다는 프로포즈 한번 못해봐서 모닝쇼를 통해 공개 프로포즈를 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그 사람은 고칠수 없는 병이 있데요. 일생동안 위험한 고비가 안나타날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수도 있데요. 현재로서는 고칠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꾸준히 약만 잘 먹는 수밖에는... 그사람은 언제나 환자취급하지 말라고 투정부리며 절 위로하죠. 하지만 남자의 가슴은 안그런가 봐요. 항상 걱정이 되죠. 그래서 잔소리도 많고 또 그로인해 그사람은 지치기도 하나봐요. 요즘 제가 많이 소홀해서 많이 속상할꺼에요. 하지만 전 그사람의 그런부분까지도 사랑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제는 그사람의 그런부분 보살펴 줘야 하는게 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닝쇼를 통해 이런글을 띄우는건 이러한 제 마음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고 제 스스로 다짐하기 위함이죠.
"정화씨 많이 놀랬죠. 요즘 맘 고생 많죠. 그런 당신을 위해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해요. 하지만 내맘 알죠.행여 우리 서로 결혼해서 며칠밖에 못보내는일이 생긴다 하더라고 당신을 위해 전 그 며칠을 위해 최선을 다할꺼에요. 내 마음 받아 줄꺼죠. 사랑해요. 영원히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
모닝쇼도 화이팅.. 그리고 쎄쎄원 누님.. 정말 감사합니다. 정화씨도 방송듣고 있을텐데 이런 글이 오히려 부담을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시간나시면 문자 한통보내 주실래요. 그사람에게요.. 여자끼리의 뭐 그런거 있잖아요. (017-818-1056) 아참 이건 방송 금지에요.. 모닝쇼도 정말 사랑합니다.
신청곡은 한동준에 '아침이 오는 소리에 문득...' 아시죠?
07:30 ~ 08:00 사이에 부탁드려요. 아님 좀 지나도 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