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한 줄에 긋는 밑줄 4편
- 작성일
- 2004.01.04 12:19
- 등록자
- 오일선
- 조회수
- 72
사람들은 왜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걸까.
또 일을 하고 가정을 지키고
싶어하는 것일까.
그것은 자기 주변에
'내가 없으면 곤란한 사람'이 있었으면
바라는 마음 때문이 아닐까요.
내가 없어서 곤란했으면 좋겠고
나를 필요로 했으면 좋겠다.
-마음이 맑아지는 책/나카야마 요우코 지음/G&R 발행/p42
'내가 없으면 안 돼'
이런 자만심을 갖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지만
'나 같은 사람은 없어도 돼'라며
스스로를 비하하는 사람은
더욱 아름답지 못합니다.
비록 자신이 보잘 것 없고
쓸모 없다고 생각할 지라도
세상 어느 누구한테는
작은 도움을 줄 수 있고
그 어디에선가는 절실한 도움을
필요로 할 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자기 주위에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이 들지라도
스스로를 비하하거나
세상을 다 산 것처럼
절대 절망하지는 마십시오.
내가 없으면 그 누군가는
곤란을 겪을 사람이 있다는 것.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것 하나만이라도 의미있게
살아갈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2004년1월4일/일요일/4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