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여인의 발악
- 작성일
- 2004.01.13 09:27
- 등록자
- 김개화
- 조회수
- 57
안녕하세요 정세원님
혹시 현재 매일 운동하시나요? 전 운동때문에 죽겠습니다.
며칠간 이문선양과 함께 열심히 너무 열심히 운동을 한나머지
목과 허리를 비롯해 온 만신이 쑤신다는..ㅡㅡ;
뭐..두사람의 의지를 보아선 몸매를 가다듬기라기보단 거의 차력
선수 수준이라고 볼수있죠.
6시반에 퇴근하여 김밥 또는 컵라면으로 저녁을 대충 해결한뒤
이문선양의 애카를 타고 헐레벌떡 부르릉~~
스포츠센터에 도착하여 또 헐레벌떡 옷을 갈아입고..매트를 들고
댄스실로 돌진~~~~~~~~~!!
그리고 7시에 시작하는 재즈댄스에 온몸을 바들바들 떨며 강사의
율동을 거의 흡사할만큼(?) 따라하는 두여인네의 몸부림이 시작.
그렇게 한시간이 지나 8시에 시작하는 요가를 30분간 실시하며
머리가 무릅에 붙기를 간절히 바라며 부들부들..
그렇게 머리부터 발가락까진 잔뜩 긴장을 시켜둔후..9시에 시작하는
스트레칭으로 긴장되었던 몸뚱이를 풀어주어 대략 9시40분가량
샤워를 하며 집으로 귀가합니다.
한동안 연말.신년회로 인한 위장의 스트레스를 풀어보고자 일주일
내내 운동에 몸받쳤거늘...나이를 무시한 우리들의 노고는 말그대로
사람 죽이는꼴로 이어졌지욥...ㅡㅡ;
아구..허리야~ 툭툭..
어쨌거나..3시간가량 방방뛰고 죽죽 늘이느라 런닝머신은 쳐다보
지도 못했다능능능능...
사람들 새해들어 얼마나 운동들을 하려는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여 숨쉬기조차 힘들지경....ㅠ_ㅠ
9시만되면 베게붙들고 실랑이를 하던 나의 소녀시절은 어디로가고
낑낑대며 굳어버린 허리를 붙잡고 하소연하느라 잘시간도 부족하
다니..
아~그립도다. 내청춘이여~
추신:노래는 BUZZ 의 '어쩌면' 틀어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