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쓰는 편지~~ㅠ.ㅠ
- 작성일
- 2004.01.25 20:33
- 등록자
- 김지연
- 조회수
- 68
세원씨 안녕하세요...
명절연휴는 잘보내셨나요??
넘 오랜만에 글을 남김니다 저 기억하실지. 몇달전에.. 세원씨의
오프닝멘트를 뺏어버린 청취자랍니다...
이번엔 다름이 아니라..
가슴아픈일이 생겼답니다..
이번연휴는 내내 가슴이 아프고, 맘이 편하지가 않았습니다
바로 1월26일.. 제 동생이. 군입대를 합니다
마냥 어리게만 보이던 제 동생...
대학도 혼자 대범하게 멀리 떠나더니.. 군입대도 혼자결정하고
지원해서 가게 되었답니다.이렇게 급하게 갈줄몰랐습니다
1월26일이라고해서 멀게만 느껴졌던...그 날이 바로 다가왔네요
명절내내 밝게 보이려고 무척이나 노력하던 동생모습..
힘든내색 하지 않으려던 동생모습이 아련합니다
오널 1월25일.. 미리 갔습니다..
혼자서 가는 모습이.. 맘이 더 찢어집니다
가족들도 오지말라고 말리더군요. 제동생이 맘이 약하거든요
아마 가족들보면 슬플까봐ㅡ 그러는가봐요
동생가는길에 버럭안으며서 인사하고싶었지만
눈물이 날것같아서.. 겨우참았습니다 가족들의 밝은모습만 보여주고싶더군요...이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날것만 같습니다
하루전 짐챙기는 모습만 지금 제 머릿속을 맴돔니다
추운날씨속에.. 잘다녀오겠죠??
잘해내겠죠? 막내라서.. 신경이 막쓰이네요..한편으론
어느새 커버려서.. 대견하네요...
"태현아!! 니가 지금 이방송 못듣지만 누나맘이 닿길바래
잘다녀오고.. 건강하고 밝은모습으로 만나자.. 힘들겠지만
잘버텨 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