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한 줄에 긋는 밑줄 51편
- 작성일
- 2004.02.27 23:18
- 등록자
- 이광숙
- 조회수
- 66
┃-------------------- 원본 글 ---------------------
┃글주인 : 오일선(oilsun)
┃날짜 : 2004-02-27 오후 6:20:10
┃제목 : 서른 한 줄에 긋는 밑줄 5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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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외톨이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 속에서,
┃가족끼리 즐겁게 이야기하고 있을 때도
┃사람은 자신이 고립되어 있지
┃않은 지 늘 체크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으로
┃충분히 외톨이가 될 수 있습니다.
┃
┃-만약 토끼에게도 코치가 있었다면/이토마모루 지음/사람in
┃
┃'외톨이'라는 단어만큼
┃슬픈 단어도 세상에
┃또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수십 억 명이나 되는데
┃그 중 내 말을
┃진실로 들어 줄
┃그 누군가가 없다는 것만큼
┃자신이 초라해
┃보일 때가 없습니다.
┃물론 외톨이가 되지
┃않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른 누군가가
┃용기가 없거나
┃상황이 어려워
┃어쩔 수 없이
┃외톨이가 됐을 때
┃그에게 다가가서
┃그의 말을 들어주고
┃따뜻한 말 한 마디를
┃건네는 일인 것 같습니다.
┃혹시 주위에 외톨이가 된
┃친구가 있다면
┃그에게 다가가서
┃그 친구에게 대화를
┃건네 보는 것은 어떨지요.
┃
┃-2004년/2월27일/금/51편
이 이야기는 제 이야기 같습니다 그래서 너무 슬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