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가 났습니다!!
- 작성일
- 2004.03.14 21:27
- 등록자
- 김주영
- 조회수
- 55
3월 14일하루를 마쳤습니다..
근데 14일 하루가 저에겐 정말 짜증나는 날이었습니다..
이침에 눈을 떴는데 날씨는 정말인지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다른 땅에서 공부하는 오빠가 전화가 왔습니다..
사탕받았냐고~~ 그전까진 몰랐던 화이트데이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구요~~
한숨만 쉬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열심히 청소를 하면서 다시 컨디션을 찾았습니다.. 근데 제가 모 스포츠센타를 다느거든요..
거기 코치가 사탕못받았냐고 하면서 저에게 잊었던 화이트데이를 또 생각나게 하더군요~~ 따라다니는 사람없냐고~~ 있으면 제가 얼마나 사랑해주겠습니까??
거기까지면 저도 그냥 팔자려니하고 웃을 수 있었습니다..
운동을 마치고 칭구를 만났습니다.. 제 칭구가 연하랑 만나거든요 근데 친구 앤이 군대를 갔습니다..
화이트데이랍시고 건빵안에 별사탕을 편지에 넣어서 날짜를 딱 맞춰서 보낸겁니다.. 정말 넘넘 부럽더군요~~
그걸받고 열심히 울었다고 하더라구요~~
앤없는것도 서러운데 옆에 친구가 목이터져라 얘기를 하는겁니다.. 거리에는 다 커플들뿐이고 손엔 사탕을 다 끼고 다니고~~
정말 눈뜨고 있는게 화가 나더군요~~
괜히 밖에 나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담부터는 애인이 생길때까지 무슨 데이에는 절대로 밖에 나가지 않을껍니다..
우리집에 불이 나기 전까진 절대로 나가지 않을껍니다...
기분 좋은 아침이고 싶네요~~
신청곡은 브리트니스피어스 - 택시

